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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스타 만들기 위해 '두 팔 걷었다'

기사 등록 2013-05-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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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조정석이 극중 자신이 관리하는 소속사 연예인 아이유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섰다.

5월 4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준호는 본격적으로 순신(아이유 분)을 스타로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이날 방송에서 준호는 미령(이미숙 분)에게 매몰차게 내쳐지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령을 옹호하는 순신이 답답하기만 했다.

이에 준호는 자신을 믿고 따를 것을 말하며, 이제 자신만의 방법으로 순신을 키우겠다고 결심했다.

미령은 준호와 순신을 보면서 연아(김윤서 분)에게 자기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충고했다. 그는 연아에게 순신에게 준호를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을 일러줬다.

미령은 순신이 창훈(정동환 분)의 딸임을 알게 된 후 그의 앞을 막아서기 시작했다. 순신이 이와 같은 난관을 딛고 진정한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순신을 생각하는 준호의 마음이 커지면서 이들의 로맨스에 거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일도(윤다훈 분)는 창훈의 주변을 조사하며 그 당시 사라진 아이의 행방을 찾아나섰다. 순신과 관련한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