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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하락 3.8%‥‘기황후 영향?’

기사 등록 2014-02-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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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태양은 가득히’가 시청률 하락, 동시간대 꼴지를 기록했다.

2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허성혜 극본, 배경수 김정현 연출)는 지난방송분에서 1.3% 포인트 하락한 3.8%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세로(윤계상)가 한영원(한지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세로는 한태오(김영철)와 거래하면서 한영원이 그의 딸임을 알게 됐다. 따라서 한영원이 일부러 사건을 빨리 덮기 위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오해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태양은 가득히’가 극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도 동시간대 방영중인 ‘기황후’의 독보적인 인기로 시청률 하락을 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MBC ‘기황후’는 각각 8.7%와 25.3%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