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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 '훈남' 넘어 '뇌섹남'으로?...CEO로 새로운 발돋움

기사 등록 2016-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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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조태관이 배역에서 보여줬던 ‘뇌섹남’의 이미지를 현실에서도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기리에 종영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국경없는의사회의 훈남 의사 다니엘 역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조태관은 실제로도 ‘팰머스대학교 대학원 석사’라는 학력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엄친아’의 이미지를 한껏 발산한 그가 새로운 활동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태관은 최근 업계 동료와 함께 종합광고대행사 'TLS(TorontoLondonSeoul)'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과거 국내외 탑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들에서의 아트디렉터 및 크리에이티브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광고대행사 TLS의 수장 자리를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미 종합주방가전브랜드 '제니퍼룸'의 대행사 대표로 활동 중인 조태관은 현장에서 직접 전자동 오렌지 착즙기 시연 및 홍보를 하고, 주스를 무료로 나눠주는 '소통하는 대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뇌섹남'의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사진=제니퍼룸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