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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예능 프리뷰]'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만의 월드컵! '송도 가족회동'

기사 등록 2015-10-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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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가 이동국의 축구제자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에서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맨 대표 다둥이 가족인 삼둥이와 오남매는 이날 이른바 '송도 가족회동'에 나선다.

이에 삼둥이는 이동국에게 헤딩, 드리블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배우며 대박이와 1:1 대결에 나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은 이번 녹화의 현장에서 드넓은 잔디밭이 나타나자 “공 차고 놀자”라고 외치며 축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민국은 이동국이 축구공으로 묘기를 선보이자 영웅이 나타난 듯 입을 쩍 벌리고 이동국을 우러러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민국은 이동국의 축구 공 묘기를 두려움 없이 그대로 따라 하더니 머리를 향해 공이 날아오자 헤딩을 선보여 이동국과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민국은 이동국에게 드리블을 배운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드리블을 시도하며 축구 신동의 면모를 뽐내 감탄사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민국은 메시를 연상케하는(?) 공격수로 변신, 골키퍼인 대박과 흥미진진한 1:1 축구 대결을 펼쳐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면 만세는 축구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대박 옆에 꼭 붙어 다니며 축구보다 대박의 보디가드가 되길 자청했다.

심지어 만세는 유모차에 앉아 있는 대박을 산책시켜주려고 유모차를 직접 밀어주면서 일명 '만세 택시'까지 운행했다.

이 밖에도 만세는 대박이를 위해 동요 ‘비행기’를 불러주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괜찮아?"라고 안부를 묻는 자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삼둥이와 오둥이의 더욱 자세한 '환상케미'는 11일 오후 4시 5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2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