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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박정수, 노주현에 흠뻑..이효춘과 삼각관계?

기사 등록 2011-11-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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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박정수가 노주현에게 첫 눈에 반한 가운데 향후 이효춘과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8회에서는 천연덕(박정수 분)과 조용팔(노주현 분)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날 모성애(이효춘 분)는 폐암이 재발돼 다시금 병원에 입원했다. 천연덕은 최구형(윤서현 분)과 최신형(기태영 분) 이복 형제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홧김에 입원했다.

조용팔은 모성애를 병문안 왔으나 차마 병실에 들어서지 못했다. 아들 조진상(손종범 분)이 눈물로 애원했기 때문.

돌아서던 조용팔은 병원 복도에서 천연덕과 부딪힐 뻔했다. 조용팔은 넘어지려는 천연덕을 붙들며 감싸 안았다.

천연덕은 넘어지는 자신을 잡아준 조용팔을 보고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조용팔은 모성애(이효춘 분)과 결혼을 결심했던 사이인지라 향후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한편 모성애는 자식으로부터 자신의 폐암 재발 사실과 함께 3개월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고 오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