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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 '신품'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 '짧지만 강렬'

기사 등록 2012-07-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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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신인 가수 주니엘이 ‘신사의 품격’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주니엘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3회에서 서울 홍대 놀이터를 배경으로 키보드 연주와 노래 솜씨를 뽐냈다.

그는 방송 분량 중 짧게 등장했지만,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신사의 품격’ 제작진은 “홍대 길거리 라이브 촬영 신 촬영을 앞두고 라이브 연주를 할 수 있는 신선한 마스크를 찾고 있던 터에, 신인 가수 주니엘이 일본 활동할 때 실제 길거리 라이브를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캐스팅 요청을 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주니엘은 “연기에 자신이 없어서 드라마 출연 욕심은 없었는데 작가님이 노래를 듣고 좋게 봐주셔서 잠깐 노래하는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이번 신은 대사도 없고 일본에서 공연하던 것처럼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극 중 주니엘이 홍대 놀이터에서 부른 곡은 자작곡 ‘Everlasting Sunset’으로 주니엘의 첫 국내 데뷔 앨범 ‘My First June’에 수록돼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