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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김소연, 이준기의 든든한 조력자 ‘터프한 매력’ 과시

기사 등록 2013-09-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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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소연이 극중 이준기의 조력자로 나서면서 터프한 매력을 과시했다.

9월 19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에서는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태산(이준기 분)과 그를 돕기 위해 다음 작전에 돌입하려는 박재경(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혜(박하선 분)가 납치된 가운데 재경은 곰곰히 생각에 잠기던 끝에 오토바이를 빌려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문일석(조민기 분)을 쫓던 태산과 만난 재경은 수진을 돌봐달라는 태산의 부탁을 받았다.

재경은 이어 문일석을 제압했지만 놓아준 태산 앞에서 흥분하며 문일석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태산에게 "문일석을 패서 화가 풀렸냐"며 "연행이라도 할 것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태산은 녹음기를 들어보이며 안심시켰다.

그는 녹음기를 건네받고 욕을 퍼부으며 문일석이 맞는데 진범이라는 증거는 안된다. 이것만으로는 잡을 수 없음을 전했다. 이에 태산은 황대준(김법래 분)이 녹음기를 설치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문일석에게 하지 않은 사실을 재경에게 전하며 앞으로 진행할 일들을 하나씩 그려나갔다.

이들은 결국 문일석과 황대준을 갈라놓으면 되겠다는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태산은 수진의 수술이 2일 남은 상황을 들어 촉박함을 강조했다.

재경은 또 조서희와 관련된 '찌라시'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기자를 만나 다시 한 번 '찌라시'를 받으면 어떨 것인지 물어 이후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소연은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면서 털털한 모습을 드러내며 치밀한 열혈 검사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