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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린제이 로한과 맞담배” 깜짝고백

기사 등록 2011-12-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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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정진이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과의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이정진은 지난 12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미국을 방문했을 때 그래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참석할 기회가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모두 톱스타들이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어색해 밖으로 나갔는데 어떤 여성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면서 “자세히 보니 린제이 로한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진은 “린제이 로한이 먼저 ‘나는 배우다’라고 인사해 같이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또 “내가 만난 날 린제이 로한이 패리스 힐튼과 머리카락을 뜯으며 싸우게 된 날”이라며 “아는 척을 했다면 로한의 편을 들어줬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