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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1초 반전 사진 공개 '폭소'

기사 등록 2011-10-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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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드라마 '여제' 출연진들이 '1초 후 반전 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E채널 드라마 '여제'의 출연진들은 장신영, 최필립, 강지섭의 반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검은 상복차림으로 망연자실한 모습에서 함박미소의 반전을 보여줬다. 장례식장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해맑은 미소로 브이자를 그리며 애교쟁이로 돌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재벌 2세 검사 역의 최필립은 사진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검사 포스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으나 이내 술에 취해 동공이 풀린 채 한 곳을 응수하는 반전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최필립_반전-tile.jpg

뿐만 아니라 사진 속 강지섭 역시 거친 주먹을 날리는 '여제'에서의 모습과 달리 장신영의 주먹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극 중 정혁은 온데간데 없이 장신영의 한 방에는 잔뜩 움츠러드는 반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검사님이 제일 리얼해", "강지섭 근육질 몸매도 장신영 앞에선 무용지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