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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드러나는 인물들 간의 사연..시청률 상승세

기사 등록 2013-09-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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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인물들 간의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9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투윅스’는 지난 5일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이 나타낸 9.5%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혜(박하선 분)는 수사진을 따돌리고 장태산(이준기 분)이 디카를 찾는 것을 도왔다.

또한 박재경(김소연 분)은 서인혜(박하선 분)를 찾아가 자수하면 수진(이채미 분)의 수술 날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하며, 8년 전 장태산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수해 교도소에 간 사실을 말해줬다.

아울러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조서희(김혜옥 분)가 자폐아 아들 성준(강하늘 분)과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 동안 악행의 중심에 섰던 조서희도 성준에게는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투윅스’는 한 시간 동안 탄탄한 스토리와 급박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이준기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률 상승세에 가속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주군의 태양’은 17.3%, KBS2 ‘칼과 꽃’은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