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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쇼' 김병만, 방송 최초 '정글의 법칙' 기념품 공개

기사 등록 2012-07-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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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김병만이 세계 오지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노우진 류담 박시은 리키김 등 병만 족(族)과 함께 7월 27일 오후 방송한 SBS ‘고 쇼(GO Show)’ 열 세 번째 오디션 ‘생존의 법칙’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다녀온 세계의 정글 파푸아, 바누아트, 시베리아 등지에서 직접 들고 온 물품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병만은 자신이 정글 생활을 하면서 생존을 위해 직접 만든 물건부터 지역 원주민들에게 선물받은 희귀품들을 선보였다. MC 고현정은 그가 건넨 약에 대해 관심을 표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끝나면 물건들을 모아 인사동에 돗자리를 깔고 팔 계획”이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가 등장해 출연자들을 쫄쫄 굶기고 닭백숙을 포식했던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한편 ‘고 쇼’ 열 네 번째 손님으로는 가수 싸이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