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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이문세, 이하이와 특별만남..'음악으로 소통'

기사 등록 2013-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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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이문세와 이하이가 음악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였다.

이문세와 이하이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에 녹화에 참여해 '휘파람'을 함께 부르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를 여는 이문세는 한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하이와 작업을 하고 싶다. 음악적 소통을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이 역시 이문세와의 만남을 내심 고대해왔다는 전언이다. 특히 그는 이번 방문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 이문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하이는 가수로서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문세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세대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는 이문세의 명곡 '휘파람'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냈으며, 이문세 역시 즉석에서 하모니를 이뤄주며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