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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강철비' 김의성, "웹툰 때부터 정주행했던 작품이다"

기사 등록 2017-1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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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배우 김의성이 양우석 감독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토크 콘서트에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의성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내겐 선택권이 없다. 선택받는 입장으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의성은 "감독님이 '변호인'이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하셨다. 그 작품으로 감명 받은 입장으로서 감독님에게 선택 받은 사실에 감사하다"며 양우석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웹툰 때부터 정주행 했었는데 재밌더라.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영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김의성은 극중 핵전쟁에 대비하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 이의성으로 분한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