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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성시경 "콘서트 티켓 판매량 줄었다" 고민 토로

기사 등록 2012-12-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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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성시경이 '1박 2일' 출연 후 콘서트 티켓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겨울 한파 극복 프로젝트 '동장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성시경이 '1박2일'에 출연한 뒤 콘서트 티켓 매진이 안된다더라. 예전엔 싹 다 팔렸는데 이젠 매진이 안된다"며 "제작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제가 가수란 걸 많이 잊은 듯하다. 성충이가 컸나 봐"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주말에 따뜻한 시간 준비했다"며 연말 콘서트를 홍보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2012 마지막 하루'라는 타이틀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