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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도어락'김예원 "효진 언니와 함께 통쾌할 때 많았다"

기사 등록 2018-1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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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김예원이 6일 개최된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에서 “효진 언니와 함께해 통쾌할 때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가 진행,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은 과거 ‘질투의 화신’이후 다시 합을 맞춘 공효진과의 호흡에 대해 “통쾌할 때가 많았다.”라며 “정말 호흡을 주신다는 게 많이 느껴졌다. 신기할 정도로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효진 언니와 연기하시는 분들이 나와 비슷할 것 같다.”라며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어 오효주 역을 맡은 그는 “경민(공효진 분)과 같이 은행에 근무하는 후배다.”라면서 “굉장히 차분하고 용기를 못낼 때 선뜻 나서서 경민을 이끌어주는 든든한 친구 같은 성격을 지닌 사람이다. 착하게 살아봤자 손해만 본다 할 말은 하자고 늘 말하는 조력자 캐릭터다.”라며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 개봉.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