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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국 국장-남진-장윤정, 한국 전통가요대상 '대상' 수상

기사 등록 2012-12-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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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전통가요의 맥과 부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제 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이하 한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KBS 전진국 예능국장과 트로트 가수 남진, 장윤정이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전진국 국장-남진-장윤정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테마가 있는 전통가요’ ‘국민이 사랑하는 전통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회장 자격으로 시상한다.

방송대상의 KBS 전진국 예능국장은 가요프로의 수장으로서 전통가요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가수부문 대상 수상자 남진과 장윤정은 대한민국 전통 트로트 가요를 빛낸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 각 부문별 수상자는 ‘방송공로상’ 조은형 원음방송 국장, ‘악단장상’ KBS 김대우 교향악단장이 선정됐다. 또 남진, 송대관, 태진아, 조항조, 강진, 설운도, 박상철, 장윤정, 현숙, 주현미, 임수정, 문희옥, 김용임, 윙크 등이 남녀 ‘7대가수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박현빈은 ‘한류가요상’, 이성우는 ‘향토가요상’, 홍원빈, 홍진영은 ‘우수 가수상’, 최영철, 조승구, 신유는 ‘인기가수상’, 한가은, 이수진, 양봉녀는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한다.

더불어 태진아 가수협회장은 ‘특별공로상’에 선정됐고, ‘우수지회공로상’에는 남일이, 정해일이 수여받았다. ‘원로가수상’에는 ‘노란샤쓰의 사나이’로 유명한 한명숙이 선정됐으며, ‘음반공로상’에는 금잔디와 남수란이 선정됐다.

끝으로 ‘작곡대상’에는 쌍둥이가수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작곡한 노상곤 씨가 선정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