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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주도서 펼쳐진 노래자랑 한마당

기사 등록 2013-10-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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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제주도에서 '제1회 올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제주 올레 노래자랑'을 개최, 팀을 나눠 경합을 벌였다.

노래자랑에서 1위를 한 팀은 실내취침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수근의 진행으로 펼쳐진 노래자랑에는 '제주도의 푸른 밤'을 작곡한 들국화의 초성원과 8년째 제주도에 살고 있는 방송인 허수경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서제주팀의 30cm가 노래자랑의 포문을 열었다. 부부인 참가자는 엄태웅, 김종민의 지원을 받아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열창했다. 특히 아내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댄스까지 선사, 흥을 돋웠다.

이어 한라산과 동제주 팀도 모두 실력을 발휘를 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실력과 재치를 겸비한 팀들이 등장,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응도 얻었다.

특히 멤버들은 노래 뿐만 아니라, 이번 제주도 여행을 통해 느낀점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응원했고,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수근 역시 매끄러운 진행으로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