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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임원희 "달샤벳 지율과 키스신, 김동욱-손호준이 부러워해"

기사 등록 2015-07-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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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임원희가 달샤벳 지율과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상진 감독,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류현경,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쓰리 썸머 나잇'(김상진 감독, 더 램프 제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속 임원희는 걸그룹을 쫓아다니는 고객 센터 상담원 구달수 역을 연기, 달샤벳 지율과 키스신을 찍었다. 이에 "영화 찍기 전에 김동욱, 손호준이 부러워했다. 난 정말 감사하고 좋았다"고 지율과 키스신을 찍은 기분을 이야기했다.

이어 임원희는 "달샤벳 친구들을 보는 것도 좋았고 지율과 친해져서 좋았다. 이렇게 행복한 촬영은 처음"이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멜로 연기를 거의 한 적이 없는데 멜로는 아니지만 사랑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좋았고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쓰리 썸머 나잇'은 팍팍한 삶에 지친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 세 친구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내려간 해운대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3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밴처로 배우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