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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양요섭 "어린시절 현진영 춤 광팬 아빠, 그립다"

기사 등록 2013-08-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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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현진영 춤 광팬이었다고 밝혔다.

8월 2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43살에 아이돌 춤에 빠져 춤 연습만 하는 아빠가 고민인 학생이 등장했다.

사연을 듣고 있던 양요섭은 "이건 고민이 아니다"라면서 "사실 어린시절 아버지가 현진영 춤 광팬이었다. 연습을 자주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무뚜뚝해진 아버지를 보면 가끔 그 때 그 모습이 그립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