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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원티드'의 추격에도 1위 자리 지켜

기사 등록 2016-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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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운빨로맨스'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는 23일 방송으로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제수호(류준열 분)과 심보늬(황정음 분)이 마침내 키스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SBS '원티드'가 첫 방송에 비해 1.9%포인트나 상승한 7.8%를 기록했지만 '운빨로맨스'를 제치지는 못했다.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0.2%포인트 하락한 7.2%로 결국 다시 3위로 돌아왔다.

방송 삼사의 수목드라마 각축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 드라마의 서로 다른 장르적인 특색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선택권을 쥐어줘 보다 흥미로운 '시청률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