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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박서준, 차세대 '케미킹' 등극 '인기몰이'

기사 등록 2013-05-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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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서준이 ‘차세대 케미킹’의 면모로 주목 받고 있다.

박서준은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상처가 많아 일탈이 익숙해져 버린 안하무인 막내아들 현태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열연 중이다.

지난 5월 1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박서준은 극중 아내 몽현(백진희 분)에게 마음 속 상처를 조금씩 드러내며 한 발자국 다가서는 현태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날 현태는 몽현에게 “네가 싫은 건 아니다. 측은하기도 하고. 내가 딸을 낳는다면, 너 같은 딸을 낳고 싶다” 며 수줍게 진심을 꺼내 보이자 몽현 역시 “점점 그쪽을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정말로 그 여자를 질투하게 될까 봐”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현태는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마요. 그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잖아!” 라면서 설레면서도 쑥스러운 한편으로 복잡해진 심경을 실감 나게 표현해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몽현과 거리를 두기 위해 일부러 바닥에 이불을 펴고 누운 현태는 싱긋 미소를 짓는 몽현에게 마음이 가는 자신을 난감해 하며 향후 전개될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