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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6호, 과거 남자친구부터 직장동료까지 ‘옹호글 등장’

기사 등록 2011-09-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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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리얼다큐 ‘짝’의 출연한 여자 6가 과거 논란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지인들이 옹호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여자 6호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해당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6호 전 남자친구입니다. 일 때문에 바빠 TV를 보지 않고 지내는데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TV에서 비춰지는 천사표 이상으로 심성이 곧은 아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럴 일도 없었고 혼자 삭히고 울면 울었지 남의 집에 가서 문 두드릴만한 성격도 못된다. 증거도 없이 사람 모함 하지 말라. 그리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그것에 동요하시는 분들 남한테 머라고 하시기전에 본인은 얼마나 떳떳한지 먼저 생각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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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 역시 5년 전 6호와 일을 했던 동료라고 밝히며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았는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하던 아이”라며 “사람을 잘 따르고, 바르게 잘 커온 아이다”고 그를 두둔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짝’에서 여자 6호는 다른 출연자들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는 손수 아침식사를 만드는 등 배려 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한 네티즌은 여자 6호가 자신의 이혼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