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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시청률 답보상태에도 日예능 최강자

기사 등록 2012-04-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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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4월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나타낸 17.5%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처럼 ‘개그콘서트’는 한때 시청률 20%를 웃돌며 명실공히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로 떠올랐지만, 현재는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반등 여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남성 아이돌그룹 신화와 걸그룹 씨스타 등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는 15.3%, SBS ‘일요일이 좋다’는 17.1%, MBC ‘우리들의 일밤’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