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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불타는 청춘' 팀 우정상 "그 어떤 상보다 행복"

기사 등록 2015-12-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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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불타는 청춘'팀이 우정상을 수상했다.

'불타는 청춘'팀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우정상을 받았다.

정수라는 대표로 "감사하다. 저는 32년 동안 노래만 해왔지 사실 연예대상에 올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불타는 청춘' 제가 시청률이 제일 저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자리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상보다도 우정상 주셔서 행복하다. 감사하다"

또 김선경은 "누구나 나이 먹는다. 나이 먹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것이다. 그만큼 성숙하고 불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에서는 공동 MC 이경규 장예원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대상후보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