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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지원 종영소감 전해,"금사월 팀, 팬들은 나의 버팀목, 감사하고 사랑해"

기사 등록 2016-02-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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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도지원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종영소감을 밝혔다.

도지원은 29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6개월, 지혜를 향한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속에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감독님, 작가님 이하 동료 선후배, 스태프들, 여러 방송관계자분 그리고 팬분들의 사랑은 제게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 자릴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못다한 종영소감을 통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지원은 마지막 촬영 당시 함께했던 안내상, 박세영, 도상우 등과 포옹을 나누고 사진 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내 딸 금사월'에서 한지혜 역을 맡아 혈연을 뛰어넘는 깊은 사랑과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최종회는 33.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나무엑터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