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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안단테' 백철민 "에피소드? 항상 즐거운데"

기사 등록 2017-09-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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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배우 백철민이 카이와의 촬영 중 일어났던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오늘(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권기경)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카이, 이예현, 김진경, 백철민이 참석했다.

백철민은 촬영 중 에피소드가 없었냐는 질문에 "항상 즐겁다. 배우들끼리 게임도 많이 하고 내기도 많이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카이와 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음식이 50분만에야 나왔다"며 "카이는 음식이 나오자마자 한 수저만 먹고 일어나더니 계산은 결국 내가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카이 분)이 시골로 전학을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

극중 백철민은 의사가 꿈인 우등생에 성격까지 좋은 인기남으로 공부는 뒷전에 붙임성 제로인 시경과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며 브로맨스를 이끌어갈 가람 역을 맡았다.

한편'안단테'는 9월 24일 오전 10시 10분에 첫방송된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