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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민국, 판사 엄마를 닮아서 똑똑할까? '예절 교육도 참 잘했어요'

기사 등록 2015-08-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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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슈퍼맨' 송민국이 서열에 대한 호칭법을 정확히 배웠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당에 간 삼둥이의 엄숙한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삼둥이는 김봉곤 훈장의 지도 하에 호칭에 대한 예절 교육을 받은 것.

특히 민국이는 "아버지 이름이 뭐냐?"라는 훈장의 질문에 "송 일자 국자 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해 영특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민국이는 대한을 향해 "대한이 형님"이라고 소리를 높였고, 대한이는 수줍어 하면서도 "오냐"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만세도 "밍형"이라고 호칭을 불렀고, 민국이는 마치 어른처럼 "오냐 아우야"라고 맞받아쳐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