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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세아, “파티광 남편 집에도 안 들어와”

기사 등록 2013-03-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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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세아가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을 두고 “집에도 안 들어오는 파티광”이라고 폭로했다.

김세아는 오는 3월 23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의 유쾌하고 재밌는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이 같은 성격으로 인해 남편은 매일같이 파티에 가서 집에 안 들어온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이렇게 파티를 좋아하는 남편의 성향을 연구해보니 원인은 시댁의 집안문화에 있었다”면서 “음악가 집안인 시댁에서는 한번 파티를 시작하면 자정을 넘기는 것은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김세아는 남편에게 가지고 있는 최고의 불만으로 이기주의를 꼽기도 했다.

김세아는 “첼리스트인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첼로 연습만 하며 자라서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라며 “남편의 이기주의도 음악가인 시아버지를 꼭 빼 닮았다. 우리 시어머니와 나는 항상 서로 손을 붙잡고 공감한다”고 집안 내력의 중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동치미’는 ‘배우자의 자격’으로 진행됐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