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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타블로, 신발 돈 받고 판 투컷..딸 하루에 '폭로'

기사 등록 2013-1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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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동료 멤버 투컷이 자신에게 돈 받고 신발을 판 일을 딸 하루에게 폭로했다.

11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가 딸 하루를 유치원에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바나나를 나눠먹어야 하는 것을 가르치던 중 투컷을 지칭하며 "아빠랑 음악 하는 아저씨 중 마른 아저씨를 아냐"고 물어봤다.

타블로는 이어 "그 아저씨는 아빠가 정말 갖고 싶었던 신발을 가지고 있었는데 돈 받고 팔았다"며 "거의 산 값으로 팔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하루는 영문을 모른 채 아빠 타블로의 하소연을 들어줬다.

한편 이날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 할아버지와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났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