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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드라마는 끝났지만 OST는 계속된다

기사 등록 2012-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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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라마는 종영됐지만 OST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SBS 드라마 ‘패션왕’의 OST가 지난 5월 29일 정규 음반으로 발매됐다. 각 파트별로 곡들을 발표해 온 이 드라마의 OST는 파트6인 소울스타의 ‘안되는가요’에 이어 파트7 배우 이제훈의 ‘사랑은 이렇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발표된 음원에는 이영현과 소녀시대의 서현, 에이트 이현, 먼데이키즈 이진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2일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극중 유아인의 비극적 결말과 OST에 직접 참여한 이제훈의 스토리가 주목을 받았으며, 테마곡 6곡도 음반에 더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OST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
　
‘패션왕’ OST 중 이진성의 ‘너를 꿈꾸다’는 프로듀서 RARA-AVIS와 작사가 김이나가, 이현의 ‘최고의 사랑’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와 신예작사가 A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어 발표된 소녀시대 서현의 ‘기다릴게요‘는 RARA-AVIS의 작품으로, 애절하면서도 깨끗한 서현의 보컬이 더해져 ‘서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이영현의 ‘사랑은 이렇게’ 역시 좋은 평가를 들었다.
　
이밖에도 엠투엠의 ‘너는 벽이다’, 케이하트의 ‘제자리 걸음’ 소울스타 등 신인 가수들 역시 이번 OST 작업으로 기량을 뽐냈다.
　
한편 ‘패션왕’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