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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아이.조2'와 격전 끝에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기사 등록 2013-04-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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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런닝맨'이 '지.아이.조2'와의 접전 끝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4월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런닝맨'은 지난 7일 하루 전국 615개의 상영관에서 20만 41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만 5444명이다.

이는 지난 6일 '지.아이.조2'에 1위를 내준 후 다시 정상에 오른 것으로, 두 작품의 치열한 격전이 계속되고 있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한 순간 전 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이날 '지.아이.조2'는 16만 94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7만 44명이다. 이어 '연애의 온도'가 7만 1221명의 관객을 동원,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 34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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