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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2’ 주상욱-김상호-조안-최우식, 종영소감 영상 공개

기사 등록 2013-06-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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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텐(TEN)2’(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 이하 ‘텐2’)의 주연배우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28일 ‘텐2’ 제작진은 OCN 블로그를 통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텐’이라는 작품을 하게 돼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먼저 주상욱은 “섭섭한 마음이 크다. 더 많은 걸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시즌2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상호는 “부끄럽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안은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아쉽고 속상하다.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은 “이렇게 끝까지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다. 매 컷마다 열심히 했으니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또 윤지혜 역시 “계속 이렇게 부검실에 있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시즌2가 끝났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11월 첫 선을 보인 ‘텐’은 2013년 4월 시즌2 방송을 시작했다. 약 4개월 동안 이어온 끝에 마지막 회에서는 납치된 박민호(최우식 분)의 생사와 납치사건의 배후에 있던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텐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분),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