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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3주 만에 火夜 예능 정상 탈환 '혜민스님 효과'

기사 등록 2012-12-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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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놓고 SBS '강심장'과 KBS2 '승승장구'의 경쟁이 치열하다.

12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강심장'은 전국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에 '승승장구'는 지난 주 방송분 보다 2.6%포인트 상승한 9.7%의 시청률을 기록, ‘강심장’에게 내줬던 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3주 만에 탈환했다.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혜민 스님이 출연, 종교인에게 가지고 있던 기존의 관념을 뒤집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김지민 이한철 김기리 양상국이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PD 수첩'는 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