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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어워즈',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 노리플라이 선정 '두 번째 수상'

기사 등록 2017-05-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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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민트페이퍼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이하 뷰민라)'의 마지막 일정인 '뷰민라 어워즈'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뷰민라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뷰민라에 출연한 40여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부문별로 각축을 벌였다. 뷰민라 어워즈는 관객 의견 80%와 스태프 의견 20%를 반영하여 결정된다.

먼저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노리플라이가 선정됐다. 특히 멤버 정욱재가 뷰민라의 환경 캠페인인 ‘eARTh’에서도 맹활약하며 노리플라이의 최고의 아티스트 수상에 일조했다.

시상식에 오른 노리플라이의 권순관도 역시 "7년만에 두 번째로 뷰민라 최고의 아티스트를 수상하게 된 것은 eARTh 대장인 욱재의 공이 크다"며 "함께해준 뷰민라 스태프와 관객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공연’ 부문은 브로콜리너마저가 수상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공연 막바지에 ‘보편적인 노래’를 마이크 없이 기타와 목소리로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다.

오직 뷰민라에 처음 출연한 아티스트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루키’ 부문에선 일요일 잔디마당을 발라드 감성으로 물들인 정승환이 그 영예를 안았다. 정승환은 뷰민라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뷰민라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테나는 이로써 작년 샘김에 이어 2년 연속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