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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시청률 19.6%로 대장정 마무리

기사 등록 2012-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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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7월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의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나타낸 17.6%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 14부 연장을 결정하고 64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기태(안재욱 분)는 빛나라 기획의 수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수혁(이필모 분)은 지금까지 저지른 죄를 뉘우치고 철환(전광렬 분)을 총으로 쏜 뒤 자신도 죽음을 선택했다.

이로써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오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회 역시 최고의 자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추적자’는 13.5%, KBS2 ‘빅’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빛과 그림자’의 후속으로 오는 9일 ‘골든타임’이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