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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얼간이' 히어로즈 특집..허경영-통아저-정동남 한자리에

기사 등록 2012-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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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허경영 총재, 유연성 최고 통아저씨,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 그리고 콧바람 차력왕 정동남이 한자리에 모인 까닭은?

오는 11월 18일 방송되는 100% 실시간 버라이어티 케이블채널 tvN '세얼간이'는 개성만점 주특기를 지닌 인물들이 총출동한 '코리안 히어로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출연자인 민주공화당 총재 겸 가수 허경영은 히트곡 ‘콜 미(Call me)’를 통해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대한민국에 허본좌 신드롬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얼간이 중 한 명과 불꽃 튀는 눈싸움 대결은 물론 주특기를 백분 활용한 축지법으로 중국집에 직접 가서 짜장면 먹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UFC 코리안 파이터 1호로 최근 마카오 대회에서 승리하며 한국 최초 UFC 7승을 거둔 김동현 선수는 특기인 누르기 기술을 활용, 세 얼간이와 기상천외한 몸 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특유의 유연성으로 어떤 작은 공간에도 몸을 자유자재로 넣기로 유명한 통아저씨가 세 얼간이와 대결을 펼치며, 차력왕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동남은 특기인 콧바람 대결에 도전해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방송 중 진행되는 대결들은 실시간 투표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길거리 사전 투표가 진행돼 우승팀을 맞춘 사람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지난 주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인기 궤도에 올라 선 '세얼간이'가 이번에는 어떤 포복절도할 웃음으로 일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