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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이범수, 진지-만취 넘나드는 이하응표 3단 변신

기사 등록 2012-06-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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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범수가 이하응표 3단 변신을 선보인다.

‘닥터진’ 제작사 측이 6월 2일 공개한 사진에서는 조선을 배경으로 이범수가 흥취가 가득한 연회장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그는 카리스마 있는 이하응과 무언가 고민하는 듯한 진중한 표정의 ‘이하응’, 그리고 마음껏 흥에 겨워 대취한 ‘이하응’에 이르는 3단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갓을 벗고 술병을 든 채 한껏 흥이 난 듯 춤을 추고 있는 그의 놀라운 모습은 극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매 장면 무게감 있는 존재감을 발휘한 이범수의 3단 변신은 극 중 내면에 숨겨둔 야욕을 감추기 위해 구속 받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미지의 인물 이하응의 일면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2일(오늘)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