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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라젤로’ 전속모델 발탁 “활동적인 스타일 선보일 것”

기사 등록 2016-03-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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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지소연이 여성복 브랜드 ‘라젤로’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소연은 드라마 ‘동네의 영웅’ ‘엄마’ 등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시원한 이목구비와 슬림한 몸매로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이른바 패셔니스타 연예인으로 주목 받았다.

라젤로는 지소연의 스타가능성과 더불어 뛰어난 패션감각이 모델로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무명의 외국인 모델로 시즌 화보를 공개했으나 올해부터 브랜드의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배우를 모델로 선정한 것.

라젤로 이승희 본부장은 “지소연의 세련된 이미지와 패션감각을 통해 브랜드를 대중적으로 알리는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화보 촬영 내내 그녀 특유의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각 패션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포즈를 제안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소연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는 블랙과 화이트 등 모노톤과도 잘 어울려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은 최근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