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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신하균, 이민정 위해 기자 얼굴에 주먹질

기사 등록 2013-05-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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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의 신하균이 곤혹을 겪고 있는 이민정을 위해 기자를 폭행했다.

5월 23일 오후 방송한 ‘내연모’에서는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이 연애 사실을 국민들에게 들키면서 질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영은 국회 로비에서 노민영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스캔들에 대한 질문세례를 받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김수영은 기자들 사이를 뚫고 들어가 기자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노민영을 그 자리에서 빠져나오게 만들었다.

이 사실은 고대표(천호진 분)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고대표는 기자에게 사과하며 이 일이 절대 새나가지 못하도록 만들려했지만 김수영은 “일부러 그런거다. 이 일을 덮으면 더 큰 일을 칠테니 미쳐 날 뛰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그만둬라”라고 말했다.

고대표는 자신의 친아들인 김수영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자 “노민영은 언니를 죽인 사람이 나인 줄 안다”며 노민영 언니가 죽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영은 진실을 말해달라고 윽박질렀지만 고대표는 쉽게 비밀을 털어놓지 않았다. 두 사람이 역경 속에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가운데 노민영 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이 커플에게 또 다른 시련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안희선(한채아 분)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더 이상 김수영의 추락하는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