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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부끄부끄' 열풍 또 다시 분다 '왜?'

기사 등록 2013-01-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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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그룹 윙크의 ‘부끄부끄’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최강희의 율동과 열창으로 재조명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는 국정원 신입요원 김서원(최강희 분)이 ‘윙크의 ‘부끄부끄’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윙크의 ‘부끄부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티아라의 ‘보핍보핍’은 ‘더킹 투 하츠’,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H.O.T의 ‘캔디’, 사준의 ‘메모리즈’ 등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삽입,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하지원은 ‘더킹 투 하츠’에서 티아라의 ‘보핍보핍’ 댄스를 귀엽게 재연, 드라마와 티아라의 인기를 동반상승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윙크 '부끄부끄’ 역시 앞선 사례들과 같이 실시간 검색어 차트 뿐 아니라 SNS에서도 자주되며 윙크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윙크는 “우리도 즐겨보는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우리노래가 나와 깜짝 놀랐다. 극중 최강희 씨가 정말 귀엽고, 춤도 우리 못지않게 깜찍하게 추셔서 팬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윙크가 이번 기회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부끄부끄’ 열풍으로 몰아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