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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뱅', 日 오리콘차트 6위 '기염'

기사 등록 2011-08-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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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일본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8일 "애프터스쿨의 첫 싱글 앨범 '뱅'이 오리콘 차트 6위를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며 "이번 앨범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일본 현지에서의 애프터스쿨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애프터스쿨은 지난달 17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3000여 좌석이 1분만에 매진되는가 하면, 일본 유명 TV 프로그램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등 큰 일본 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일본 현지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걸그룹을 찾아보기 힘들다. 애프터스쿨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관객을 완벽하게 압도 시키기 때문에 한국, 일본 양국의 모든 가수들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애프터스쿨, 차세대 한류 스타답다", "일본판 '뱅' 너무 멋있어요, 언제나 파이팅", "일본 다 접수하고, 자랑스러운 한국 가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