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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연정훈과 동거..서로를 향해 한걸음 전진

기사 등록 2013-05-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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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한지혜가 연정훈과의 동거를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해 나갔다.

5월 1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는 몽희(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 분)가 본격적으로 동거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몽희와 현수는 서로 다른 식성으로 따로 아침을 준비해 먹으며 알콩달콩 부부 같은 모습을 이어갔다.

현수는 이어 몽희에게 아버지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면서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듣고 몽희는 현수의 아내 대역으로 자신이 해낸 사실에 스스로를 칭찬하며 좋아했다.

이후 몽희는 현수와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눴다. 몽희는 현수에게 겉보기와 달리 숨어서 울기도 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그는 “그저 눈물을 감추는 것뿐”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현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씩씩해 보이기만 했다”고 말했고, 몽희는 “도도한 모습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수는 동생에 비해 상처만 들여다보고 있었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안타까워했다. 몽희는 현수에게 늦지 않았음을 상기시켜주며 자기 자신과 승부해 나갈 것을 충고했다.

현수는 몽희에게 “누군가를 위로하는 능력을 타고났다”면서 칭찬하며 몽희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몽희는 자신에게 타고난 것으로 미모, 재능, 성품을 언급했다. 이어 현수는 몽희의 식성과 목청을 지적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

이처럼 몽희와 현수는 나날이 다정해지는 사이를 이어갔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몽희는 현준(이태성 분)에게 아내의 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계속해서 성은(이수경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애라도 낳아서 숨겨놨으면 어떨지도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