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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사’ 김형준, 훈남 공익근무요원 변신 ‘女心흔들’

기사 등록 2012-03-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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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PLUS 새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이하 그대사)’의 김형준이 훈남 공익근무요원으로 변신했다.

김형준은 오는 4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과거 게임을 개발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천재 프로그래머 정민채 역을 맡았다. 그는 병역 의무로 인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실제 촬영당시 김형준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며 촬영장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연출하는가하면 훈훈한 외모로 여자스태프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

김형준은 “따뜻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서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선배님들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이순재를 비롯해 정영숙, 김호영, 조양자 등 중견배우들과 김형준, 김윤서, 정인기, 김광규, 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