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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인 못 살아요' 송소희, '불후의 명곡' 우승..조영남 극찬

기사 등록 2014-07-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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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사랑 없인 못 살아요

'국악소녀'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 해 조영남의 극찬 속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26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가야금,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에 맞춰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그는 393표로 그룹 옴므를 제치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앞서 "너무 가요처럼 부르면 내가 어색할 것 같고, 너무 국악으로 부르면 들으시는 분들이 거북스러울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송소희의 무대가 끝나고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음악의 보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남 특집에는 가수 이현우, 조성모, 서문탁, 적우, 알리, 손승연, 그룹 노브레인, 울랄라세션, 럭키제이, 옴므,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국악소녀 송소희가 출연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송소희, 예쁜데 노래도 잘해",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송소희, 국악 버전 전혀 어색하지 않네", "'사랑 없인 못 살아요' 송소희, 가요도 잘 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