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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코스닥 입성과 동시..1400억 주식부자

기사 등록 2011-11-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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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에 입성하자마자 상한가를 형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의도치 않은 소속가수들의 악재를 생각해볼 때 눈에 띄는 성과다.

YG는 23일 오후 12시 현재 시초가보다 1만200원, 15%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4000원의 두 배인 6만8000원으로 형성됐다.

이로써 178만4777주(35.8%)로 YG 개인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단숨에 1395억6956만1400원까지 치솟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YG의 주가 적정선은 7~8만원 정도로 형성,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또 일부관계자는 SM, JYP 등 앞서 상장된 기획사의 주가 흐름과 현재 K팝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고려할 때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오후 12시 현재 5만5200원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 최대 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현재 주식 평가액은 2231억원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