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강성훈 5중 추돌사고,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기사 등록 2015-01-27 13: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린기자]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어제 5중 추돌사고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1㎞ 전방에서 강성훈이 몰던 승용차가 앞에 서 있던 안모씨의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어 주변에서 달리던 승용차 버스 등 차량 5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경찰은 강성훈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강성훈 측 한 관계자는 "앞 차량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현재 강성훈은 당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로 강성훈이 운전하던 차량은 반파됐다. 또한 강성훈을 포함해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명에게 10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2011년 피소된 바 있다.

강성훈은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 받았으나, 지난 2013년 9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재판 직후 석방, 이후 추가로 고소된 4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성훈 5중 추돌사고, 안타깝다”, “강성훈 5중 추돌사고,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만 생길까”, “강성훈 5중 추돌사고, 빨리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