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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박효신 “사회인 되니 감회 새로워..오늘만 기다렸다”

기사 등록 2012-09-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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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박효신이 약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효신은 9월 24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진행된 전역 기념행사에서 “병장 박효신은 2012년 9월 24일 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 이에 신고한다. 충성"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인이 되니 감회가 새롭다. 오늘을 많이 기다렸다.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 전역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데 그것부터 가라앉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박효신은 짧은 머리에 늠름한 모습으로 팬과 취재진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그의 전역을 기념해 국내외 팬들이 자리했고 같은 소속사 식구인 빅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2010년 12월 21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