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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신부' 한그루, 예비 신랑 누구?...연예인 뺨치는 외모 '훈훈'

기사 등록 2015-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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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열애 중인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일 한그루의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측은 "한그루에게 미리 결혼 소식을 접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소식을 알리게 됐다"라며 한그루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결혼 상대는 한그루와 1여년 교제해온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다.

이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그루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한다. 앞으로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5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한그루는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라며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의 남자친구는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