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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몽타주'로 스크린 컴백..김상경과 호흡

기사 등록 2012-06-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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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영화 ‘몽타주’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6월 26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엄정화가 차기작으로 ‘몽타주’를 선택했다. 크랭크인은 8~9월쯤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몽타주’는 10여 년 전 벌어진 납치사건이 또 다시 똑같이 재현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정근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아이가 납치당하자 충격에 빠졌다가 범인을 밝혀나가는 여인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김상경이 출연하며, 엄정화는 전작인 '댄싱퀸'과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엄정화는 MBC 새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의 여주인공 물망에도 올랐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검토중인 단계라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