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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선희, 어릴 적 스님들 불경 따라 불러

기사 등록 2014-04-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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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기자]가수 이선희가 어린 시절 절에서 살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4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선희는 어린 시절 숲 속을 헤집고 다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그는 “학교는 도시에서 다녔음에도 생활은 절에서 했다”며 “자연스럽게 스님들의 불경을 따라 불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선희는 “어릴 적 타잔처럼 새끼 동아줄을 엮어 타고 다녔다”며 “제발 다치지 않게 놀아라”며 스님들에게 꾸중 들었던 재밌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와 함께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한 백지영이 이선희의 ‘영’을 부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나소영기자 tjqhfka987@